[단독] 10대들의 끔찍한 범행…또 도심 한복판서 집단폭행

[앵커] 새벽시간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고등학생이 집단 폭행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가해자 역시 10대들이었는데, CCTV 영상에 담긴 폭행 장면은 충격적이었습니다. 쳐다봐서 기분이 나빴다는 게 폭행의 이유였습니다. 이가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일 새벽, 서울 강서구 한 건물 주차장. 여러 명이 서성거리다 갑자기 한 남성이 손에 무언가를 쥔 채 다른 한 명의 머리를 수차례 내려칩니다. 피해자는 고등학교 2학년생인 17살 김모 군. 균형을 잃고 쓰러진 김 군을 이번엔 다른 일행들까지 합세해 발로 마구 밟습니다. 주변에서 말려도 폭행은 이어집니다. 피를 흘리며 쓰러진 김 군을 다시 찾아와 무언가로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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