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심해서 죄송합니다’ 장나리

’한심해서 죄송합니다’ 장나리 여자는 매일 책상 앞에 앉아 작업을 하고 있다. 그래서 목이 굽었다. 엄마는 딸이 뭘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마음에 안 든다. 여자는 오늘도 눈칫밥을 먹는다. 고개를 들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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