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보다는 없는 이들의 시린 겨울을 더 걱정하고, 10장이든 20장이든 타산이 안 맞는다고 🙅🏻거절하지도 않는다. ’연탄 수레에 인생을 싣다’ (KBS 20151205 방송)

’다큐공감 ’연탄 수레에 인생을 싣다’ ■우리 집 보물? 당연히 연탄 수레지. 우리 남편은 나보다 연탄 수레를 더 아껴~ 올해 팔순의 하동선 할아버지와 열 살 아래의 아내 이길윤 할머니는 군산 삼학동의 터줏대감. 지은 지 80년도 더 된 집에서 40년 넘게 ‘한일연탄 공급소’란 간판을 달고, 만든 지 30년이 넘었다는 연탄 수레를 40년 넘게 밀고 끌며 살아 온 부부다.‘우리 남편은 평생 나보다 연탄 수레를 더 아껴요.’라고 흉보면서도 연탄 수레를 ‘내 차요. 내 차’라고 자랑하는 아내와 다섯이나 되는 동생들 뒷바라지 하려고 중도포기 했지만 졸업만 하면 교사가 될 수 있는 군산사범학교를 13대 1의 경쟁을 뚫고 입학 했을 만큼 머리가 좋은데-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