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줄어드는 한국 인구, 50년 뒤에는 이렇게 됩니다 / YTN

산부인과에 더는 아이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고, 산후조리원은 하나둘 문을 닫고 있습니다. 한국의 인구가 줄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감소했는데, 정부 전망보다 8년이나 빨리 정점이 찾아왔습니다. 30년 뒤면 5천만 명 아래로 내려가고 50년 뒤면 3천만 명대까지 줄어듭니다. 인구가 준다는 건, 그만큼 일할 사람이 없단 얘기와 같습니다. 생산가능인구 수는 뚝 떨어져 50년 동안 2천만 명이 사라집니다. 반대로 돌봐야 할 고령층은 전체 인구의 절반이 되며 노년부양비는 5배 가까이 늘어납니다. 나랏빚도 생산력을 뛰어넘어 50년 뒤엔 국가채무가 국내총생산, GDP의 1.8배를 넘게 됩니다. 인구 위기를 조금이라도 늦추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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