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에 쓰였던 기와의 새로운 쓸모! 10명의 장인이 하루에 1000장씩 붙여야 완성되는 것 ‘기와 인테리어’

경상남도 창원시, 타일과 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특별한 기와가 있다. 기존 한옥에 사용된 기와를 철거 당시 회수하여 분쇄, 가공 후에 벽돌 모양으로 가공한 신개념 기와는 하나하나 다른 색을 띄고 있어 기와 특유의 고풍스러움을 살리며 동시에 현대적인 느낌을 가미했다. 그러나 크기가 작은 탓에 5층 건물 높이의 건물을 시공하기 위해선 10여명의 시공자들이 하루 1000장 정도를 붙여야 열흘 안에 완공이 가능하다. 시공자들은 시간도 잊고 바쁘게 움직이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데, 일이 바쁘고 힘들어도 완공 후 하나의 작품을 완성한 기분이라며 보람을 느낀다고…. 패션처럼 하나의 요소로 다양하게 변화하는 인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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