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랙샷 (Crackshot) - 무녀도 (The Painting of Shaman) 〈산울림 50주년 기념 프로젝트〉 OFFICIAL MV

산울림 50주년 기념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멋진 곡을 리메이크 할 수 있어 너무 즐거웠습니다! - 크랙샷 ‘무녀도’ - 메탈 밴드 크랙샷의 극적 구성이 돋보이는 리메이크 윌리K(기타), 빈센트(보컬), 싸이언(베이스), 대니리(드럼)로 구성된 4인조 메탈 밴드 크랙샷은 3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무녀도’를 리메이크한 음원을 공개한다. ‘무녀도’는 1979년 발표된 산울림 5집에 실린 곡으로, 서구 대중음악의 하드 록을 한국식으로 표현한 수작으로 평가받는다. 김창훈이 작사, 작곡한 이 곡은 파격적인 드럼 인트로를 시작으로 국악 장단을 연상케 하는 리듬 패턴과 국악 가락을 닮은 멜로디 전개, 실험적인 구성으로 마니아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이번 리메이크 ‘무녀도’의 주인공 크랙샷은 2013년 결성되어 2015년에 데뷔 싱글을 발표했다. 국내엔 흔치 않은 글램 메탈 밴드로 등장부터 관계자와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았고, 수많은 공연을 통해 쌓은 탄탄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호평 받았다. 특히 지난 2021년에는 JTBC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 2’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하며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크랙샷이 새롭게 재해석한 ‘무녀도’는 극적인 구성이 인상적이다. 피리 연주로 한국적 분위기를 배가한 전주를 시작으로 묵직하고 장엄한 전반부와 맹렬하게 질주하는 후반부가 선명한 대비를 이루며 듣는 재미를 선사한다. 보컬리스트 빈센트 특유의 날카롭고 파워풀한 가창은 곡을 완벽하게 장악했다. 거칠면서도 주술적 분위기의 신비로운 매력을 지닌 원곡의 색깔을 계승하는 동시에, 크랙샷의 색깔이 잘 드러나는 ‘무녀도’를 탄생시켰다. ‘무녀도’는 산울림 데뷔 5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네 번째 곡이다. 가요 역사의 전설적인 밴드 산울림의 50돌을 기념하며 이들의 위대한 유산을 후배 뮤지션들이 리메이크하는 프로젝트다. 크랙샷 이후로도 연말까지 발매를 이어가며 첫 번째 시즌을 진행할 예정이며, 역사적인 대장정은 리메이크 음원 50곡이 모두 발표되는 2027년까지 계속된다. #크랙샷 #Crackshot #산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