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구하기 어려운데 100년 된 고택 10년간 무상임대🏡 보증금도 월세도 없지만 리모델링은 셀프로🔨 5천만 원으로 고쳐 쓰는 즐거운 나의 집

가을이 짙어가는 강원도 고성의 한 마을. 100년 넘은 한옥을 리모델링해 살고 있는 노마 씨. ’노래하는 하마’라는 뜻의 별명을 가진 음악 프로듀서, 노마 씨는 귀촌 후 인근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음악 창작 수업을 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귀촌을 하고 싶었지만 집을 구하는 게 쉽지 않았던 그는 100년 넘은 한옥을 10년간 무상임대할 수 있었다. 고성에서 만난 이 집의 첫인상은 낡고 오래된 집이었다고.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지인들까지 총동원했던 리모델링 끝에 노마 씨의 취향과 개성을 담은 집으로 다시 태어났다. 집 내부에 가벽을 둘러 공간의 활용성을 높였고 외양간과 아궁이가 있던 자리는 노마 씨의 생활 방식에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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