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멘트
배우 박보검 씨가 도심 한복판에서 깜짝 댄스를 선보였습니다.
얌전한 이미지의 박보검 씨가 갑자기, 그것도 대단한 춤 실력을 보이자 일대가 들썩였는데요,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만나보시죠.
리포트
광화문 광장을 지나던 시민들이 하나둘 걸음을 멈춥니다.
조선시대 내관복 차림의 남성들 사이로 곤룡포에 새까만 선글라스를 낀 박보검 씨가 보입니다.
음악이 시작되자 서서히 리듬을 타더니 능청스런 표정으로 댄스 삼매경에 빠져듭니다.
앞서 강동원 씨도 같은 춤으로 화제가 됐는데 박보검 씨, 귀여운 모습과 유쾌한 매력으로 미소를 자아냅니다.
어느덧 광장이 비좁게 느껴질 만큼 많은 인파가 모였죠?
인터뷰 이정현(경기도 성남시) : “멋있어요. 우와 멋있어요.“
이날 깜짝 댄스의 정체는 바로, 새 드라마 티저 영상 촬영입니다.
작품 일부를 미리 공개해서 홍보 효과를 내려는 건데요,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한 젊고 발랄한 퓨전 사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