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술함이 좋았던 다섯채의 집을 사고 인생의 시간을 담았다. 한옥도 양옥도 다 있는 오래된 집 수선기, 대룡마을 ‘그 집’에 가면

배의 안전을 책임지던 선주감독관에서 고시생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있는 이여진 씨. 그녀의 인생은 운명처럼 나타난 ‘그 집’ 으로 인해 180도 변해버렸다. 선주감독관에서 고시생이 된 이여진 씨의 사연은? 과거의 추억부터 현재까지... 삶의 시간이 담긴 ‘대룡마을 그 집’을 탐구한다. 부산 기장군. 바다에서 육지로 들어온 안쪽에 대룡마을이 있다. 예술인 창작촌으로 요즘 한창 뜨는 이곳에 ‘그 집’이 있다. 동네 사람들이 모두 ‘그 집’이라 불리는 곳. 겉에서 보기엔 세련된 카페 같기도 한 이곳에 이여진 씨가 살고 있다. 집주인이 오래된 구옥을 사서 손수 고친 ‘그 집.’ 어린 시절 외할머니 집에서 맡았던 향기를 고스란히 간직했다ᇛ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