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8회 요약] "돈 아끼려고 그랬습니다" 그 날, 씨랜드의 아이들은 살 수 있었다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SBS방송)

#꼬꼬무 #꼬꼬무요약 #씨랜드화재참사 1999년 6월 30일 새벽, 이상학 씨의 집에 전화벨이 요란하게 울렸다. 발신자는 막내 처제. 다급한 목소리로 당장 텔레비전을 켜보라고 재촉하는데, 곧이어 믿을 수 없는 뉴스 속보가 흘러나온다. 텔레비전 화면 속 화마에 휩싸인 건물은, 이상학 씨의 딸 세라(7세)가 전날 생애 첫 캠프를 떠난 바로 그곳이었다. 아비규환이 된 수련원 숙소엔 무려 550명의 사람들이 묵고 있었고, 대부분은 세라 또래의 5~7세 아이들. 화재 진압 후, 잿더미로 변해버린 숙소 건물에서 하나.. 둘... 시신이 발견된다. 작동하지 않은 화재경보기와 소화기, 신고 후 20분이 지나서야 도착한 소방차... 수많은 퍼즐의 조각들이 참사를 그려내고 있었다. 그리고 그날 희생된 아이들 곁에 선생님이 없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족들의 슬픔은 분노로 변해버렸다. 아이들을 지켜야 할 선생님들은 불이 나던 순간 어디서 뭘 하고 있었던 걸까. 장도연, 장성규, 장현성, 세 이야기꾼이 전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8회 - 마지막 여름캠프 : 씨랜드 화재 참사 ( 방송)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풀영상 다시보기 ▶ 꼬꼬무 홈페이지 : ▶ 웨이브(wav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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