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티야나, 세르게이 니키틴(Татьяна и Сергей Никитины) - 집들 집들, 집들 위로..(Над Домами, Домами, Домами, 2011)
- (투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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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ад домами, домами, домами
집들 위로, 집들 위로, 집들 위로는..
голубые висят облака —
푸르른 하늘들이 구름을 매달고 있누나 -
вот они и останутся с нами
바로 풍경들과 함께 우린 남으리
на века, на века, на века.
평생, 평생, 평생토록..
Только пар, только белое в синем
오직 증기가, 오직 푸르른 하늘 속 하얀 것이..
над громадами каменных плит…
수많은 콘크리트 석판들 위로..
никогда никуда мы не сгинем,
어디에도, 다시는 우리 사라지지 않으리,
Мы прочней и нежней, чем гранит.
우린 이 화강암보다 깨끗하고 부드러우니..
Пусть разрушатся наши скорлупы,
우리의 껍질이 부서지든 내버려두세,
геометрия жизни земной, —
속세의 삶이라는 기하학이여 -
оглянись, поцелуй меня в губы,
뒤를 돌아봐주오, 나와 입을 맞춰주오,
дай мне руку, останься со мной.
내 손을 잡아, 나와 함께 남읍시다..
А когда мы друг друга покинем,
우리 서로서로 가 떠날 때엔
ты на крыльях своих унеси
그대가 가진 날개를 건네주오
Только пар, только белое в синем
오직 증기가, 오직 푸르른 하늘 속 하얀 것이..
голубое и белое в си…
푸르고도 하얀 것이 하느 속에..
А когда мы друг друга покинем,
우리 서로서로 가 떠날 때엔
ты на крыльях своих унеси
그대가 가진 날개를 건네주오
Только пар, только белое в синем
오직 증기가, 오직 푸르른 하늘 속 하얀 것이..
голубое и белое в си…
푸르고도 하얀 것이 하느 속에..
세르게이 니키틴과 타티야나 니키티나는 부부 가수입니다. 소련 시절부터 당시 시를 기반으로 한 곡을 이런 풍으로 많이 연주했고, 영화 ost에도 활발하게 참여한 유명 가수 중 하나입니다.
2011년에 지은 곡 중, 제가 예전에 “몰차트 도마“ 소개 하면서 “요강“이라는 노래를 올렸는데, 그 요강이라는 가사가 보리스 리쥐라는 러시아 시인의 작품이였고, 그 양반의 또다른 시를 니키틴 부부가 노래로 써먹은 곡.
막 애나멜칠 요강.. 살기는 어렵지만 죽기는 쉽다.. 같은 우울찌질한 곡이 아니라서 실망(?) 하시는 분들이 꽤 있을 것 같지만. 보리스 리쥐 시는 이런 몽글몽글한 분위기의 것도 꽤 있습니다 ’ㅅ’.
심지어 니키틴 부부가 곡을 쓴 것은 마치.. 파인 다이닝에서 나와야 할 느낌의 곡이 되어부렸네요 -ㅅ-ㅋ
도시의 위로 파란 하늘과 구름이 있는 풍경을 기반으로 언제나 이런 풍경속에 너와 나 언제나 같이 있고 싶소~라는 매우 간단한 내용입니다. 뭐라 할 말은 없군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요청을 받았으니 후딱 작업하니 약 30분 내로 작업되는 녀석. 곡에 맞?는 썸네일 고르는게 더 오래 걸리.. 아닙니다.
음악을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 아침에 듣긴 좋은 곡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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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months ago 00:04:55 7
타티야나, 세르게이 니키틴(Татьяна и Сергей Никитины) - 집들 집들, 집들 위로..(Над Домами, Домами, Домами,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