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밥상★풀버전] 우리나라에서 가장 풍경이 아름다운 철도 노선 영동선을 따라 만나는 추억의 밥상 “나를 두고 가지 마오, 영동선 밥상” (KBS 20151001 방송)

한국인의 밥상 (목요일 저녁 7시 40분 KBS1) “나를 두고 가지 마오, 영동선 밥상” (2015년 10월 1일 방송) 우리나라에서 가장 풍경이 아름다운 철도 노선으로 손꼽히는 영동선! 영동선의 흥망성쇠에 따라 평생을 기대어 살아온 사람들... 기차가 떠나고 남겨진 사람들의 추억의 밥상을 만나본다. ■ 삶의 무게를 목으로 지탱했던 사람들 - 춘양역 겉껍질이 붉은빛이 돌아 적송으로도 불리는 금강송이 모여드는 집산지였던 춘양역 사람들의 주 직업은 목도였다. 나무를 목에 이고 지고 나르다 보면 목에 피가 흘러 옷을 적시기도 했다. 먹을 것이 귀하던 때라 고된 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끼니를 때우기 위해 주로 먹었던 것은 감자였다. 호박잎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