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장점은 깊숙이 친해지기 전에 떠난다는 데 있지만 나는 5일의 정에도, 심지어 반나절만의 인연에도 큰 마음을 썼다.
앞으로 광현, 니키타, 빅토르는 또 어떻게 보낼까. 생각할수록 모르겠다.
이 열차는 떠난 자리에는 바로 새로운 사람이 채워진다.
그게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순리다. 매정한 열차.
2018년 11월 17일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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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첫단독해외여행 #시베리아횡단열차 #러시아
The advantage of the trip is that it leaves before it gets too close, but I’m very concerned about the five-day, even half-day relationship.
How will Gwanghyun, Nikita, and Viktor leave from now on? The more I think about it, th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