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타 ’보병과 더불어’ 54년만에 발굴 / 시인 유치환의 한국전쟁 종군기록 [역사실험] KBS 방송

1. 2006년 중요한 발굴이 하나 있었다. - 칸타타 ‘보병과 더부러’ 원본 악보의 발견 1952년 전쟁 중에 작곡하고 한 번도 연주된 적이 없던 악보가 54년 만에 대구의 한 문헌연구가의 손에 들어왔다. 작곡가가 종이에 그리듯 펜으로 직접 써 내려간 제목 ‘관현악과 합창을 위한 보병과 더부러- 유치환 시, 이상근 곡’빛바랜 필사본 악보를 당시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다. 그러나, 2. 악보 ‘보병과 더부러’의 가치를 말한다. - 이장직전 중앙일보 음악전문 기자 :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대중가요는 많습니다. 하지만 당시 클래식 음악 쪽에는 이곡이 유일합니다. 그런데 전쟁 중에, 그것도 합창과 관현악이 딸린 대규모 편성의 칸타타를 작곡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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