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의 허점 악용해 세계 바다 곳곳을 장악 중인 중국... 누가 대가를 치르게 될까 / The Outlaw Ocean / 비디오머그
이 영상은 미국 워싱턴DC에 본부를 둔 탐사 저널리즘 단체 ’The Outlaw Ocean’에서 제작한 해양 다큐멘터리입니다. 비디오머그와 스브스프리미엄은 ’The Outlaw Ocean’과 제휴를 통해 영상에 자막 번역을 더해 공개합니다.
최근 수년 동안 남미에서 아프리카, 태평양에 이르기까지 중국은 ’깃발 꽂기(flagging in)’라는 과정을 통해 현지 어장에 진출해 왔습니다. 이는 현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기업 소유의 어선을 그 나라 어선으로 등록해 그 나라 어장에서 조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중국은 파악된 것만 250척이 넘는 ’깃발 꽂기’ 선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런 비밀 선단의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 이들의 조업을 통해 얼마나 많은 해산물을 획득해 유럽과 미국 시장 등에 넘기고 있는지도 알 수 없습니다.
중국 어선의 급증, 그리고 ’깃발 꽂은’ 중국 어선까지 더해지면서 특히 남반구 국가들을 중심으로 어족 자원이 고갈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고 현지의 생계와 식량 안보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관리감독에서 벗어나 있다 보니 이런 어선에서의 인권 유린과 착취, 학대는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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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ago 00:12:20 1
법의 허점 악용해 세계 바다 곳곳을 장악 중인 중국... 누가 대가를 치르게 될까 / The Outlaw Ocean /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