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소식입니다.
동물원의 동물들이, 알고보니 다 사람이 탈을 쓴 것이더라.
황당한 설정으로 시작되는 ’해치지 않아’ 등 동물을 소재로 한 영화들이 이번 주부터 설 연휴를 앞둔 극장가를 장식합니다.
홍석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폐업 직전의 위기에 처한 작은 동물원 ’동산파크’.
새 동물원장이 된 생계형 수습 변호사는 손님도 동물도 없는 동물원을 살리기 위해 직원들에게 기상천외한 제안을 합니다.
[“티는 나겠죠. (됩니다.)“]
북극곰, 사자, 기린, 고릴라, 그리고 나무늘보의 탈을 쓰고 출근한 5명의 직원들!
혼신의 힘을 다한 동물 연기로 동물원이 다시 살아나는가 싶었는데, 갑자기 위기가 찾아옵니다.
[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