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의 이스라엘.
29일 이스라엘에서는 일단의 극우파와 국회 의원들로 구성된 시위대가 스테 데이만 수용소 앞에서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스테 데이만 수용소에서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에 대한 학대 혐의가 알려진 후 9명의 이스라엘 헌병대가 구속되자 해당 조치에 반대해 폭동을 일으킨 것이었다.
▪️이스라엘 네타야후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은 시위대를 비판하며 진정을 촉구하며 극우 정치인들은 이스라엘 보안군의 무죄를 무장하며 당국의 조치를 비난했다.
▪️이스라엘 NGO인 Breaking the Silence는 시위자들이 “본질적으로 팔레스타인인에 대한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잔혹한 학대를 전면적으로 지지하고 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Breaking the Silence는 수용소에서 팔레스타인의 학대에 대해 “수십 명의 구금자가 사망 또는 신체 절단으로 이어진 마취 없는 의료 시술,무기한 구속, 수면 박탈, 잔혹한 구타, 성적 고문“등으로 구체적인 묘사를 했다.
▪️또다른 국제 단체는 스데 테이만 시설을 기본적으로 관타나모와 비교했다. 스데 테이만 수용소는 네게브에 있는 군사기지 시설로써 이스라엘내 최대 수용소다.
▪️5월에 미국 국무부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학대했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은 2023년 10월 7일 이후 팔레스타인 구금자들이 늘어나고 그들에 대한 학대가 여러 기관에서 폭로되자 국제 사회의 시선을 의식해 마지못해 하급 담당자 9명을 구속하기로 했다. 그러자 극우 정치인들은 이를 기회로 자신의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네타야후 당국의 조치에 항의한 것이다.
▪️한편 이스라엘에서는 매주 토요일에는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을 시위도 계속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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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s_of_nutcrac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