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한국 장애인태권도 국가대표 선수입니다 - BBC News 코리아

“태권도는 상대방과 수 싸움을 하는 심리전도 포함돼 있고, 정확한 타이밍에 정확한 발차기가 나와야 하기 때문에 집중력이 많이 필요한 스포츠입니다.“ 한국의 국기(國技)로 불리는 태권도가 오랜 기다림 끝에 2020 도쿄패럴림픽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패럴림픽 첫 메달이 걸린 이번 경기는 상지 절단 장애인들이 출전하며 겨루기 종목만 치러진다. 한국에서는 올해 27살의 주정훈 선수만이 도쿄 출전권을 획득했다. 그는 2살 때 할머니댁에서 절단기에 손을 넣었다 장애를 갖게 됐다. 초등학교 때 태권도를 시작한 뒤 선수로 활동하며 비장애인 선수들과 무대에서 당당하게 경쟁했다. 태권도 5년 차인 김황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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