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좋은 사람인데 잔소리가 심해🤣“ 달라도 너무 다르지만 사랑은 늙지 않는 동갑내기 노부부가 사는 법ㅣEBS 장수의 비밀

겨울이 완연히 내려앉은 강원도 영월 삼방산 자락, 이곳에 반백년 이상을 살아온 원수 같은(?) 잉꼬부부가 산다. 벽화가 아름답게 꾸며진 영월군 공기리. 동갑내기 부부 김정진 할아버지와 조수행 할머니가 구 주인공! 열 아홉 꽃다운 시절 종갓집 맏며느리로 시집온 조수행 할머니, 8남매를 낳는 동안에도 산후조리 제대로 해 본 적이 없었고, 호된 시집살이는 물론, 밭일에 집안일까지 도맡아 해야 했다는데~ 나이가 들면서 점점 전세는 역전이 되고! 이제는 할머니 말이라면 척척 잘 들어주는 애처가로 변신했다. 하지만 문제는 일하는 스타일이 안 맞고, 성격이 안 맞아서 매일 싸운다는 것! 손이 빨라 일하는 속도가 빠르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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