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너도 꽃 - 통영 연화도,우도ㅣ진수섬찬 6화 (KBS 방송)

기획의도 엄마의 어린 시절 이야기는 마치 전래동화 같다. 분명 존재하지만 상상이 가지 않는 엄마가 ’나고 자란’ 이야기. 우리를 키워낸 엄마의 손길, 엄마의 잔소리, 엄마의 밥상 그리고 엄마의 눈물. 엄마의 모든 순간은 우리네를 키워내는 데 쓰였다. 그런 엄마가 걸어왔던 그녀의 인생길엔 무엇이 있었을까. 걸음걸이마다 쓰라린 가시밭길도 있었을 테고,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안갯길을 지나 찰나 같은 꽃길도 있었지 않았을까. 어머니, 그녀가 지나온 길을 함께 걸으며 그 길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려 한다. 어머니의 이야기를 통해 작게는 개인, 조금 더는 가족 더 나아가 그녀를 키워낸 마을의 역사를 훑어보는 시간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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