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맥이 환골탈태했습니다. 2012년 이후 9년 만에 디자인을 완전히 바꾸고, 내부 칩도 인텔에서 애플 자체 개발 칩인 ’애플 실리콘 M1’을 장착했죠. 두께는 로 더 얇아져 한눈에 보기엔 PC라기보다 차라리 모니터에 가까워보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첨단’을 달리는 것 같은 이번 아이맥의 컨셉은 의외로 ’클래식’합니다. 무려 7가지에 달하는 색상을 전면에 내세운 점은 오래 전 G3를 떠올리게 하고, 하얀색 베젤과 꽤나 큰 ’턱’을 가진 외관은 G5 두부맥 시절을 떠올리게 합니다. 애플은 왜 이렇게 새로운 아이맥에 기존의 향수가 강하게 묻어나는 디자인 포인트를 두게 된 것일까요? 스브스뉴스 오목교 전자상가에서 새로 발매된 아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