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다른 나라 같아”❄️ 누구나 올 수 있어도 아무나 오지는 않는 곳🏔단 한 가구만 사는 파로호 오지 마을의 겨울, 설국으로 가는 길🏔

높은 산으로 빙 둘러싸인 강원도 화천. 겨울이면 강물까지 꽁꽁 얼려버리는 혹독한 추위가 몰아치는 곳이다. 이곳에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진짜 겨울’을 찾아온 배낭여행자들이 첩첩산중 아래 계곡을 걷다가 함박눈을 만났다. 순식간에 펼쳐지는 순백의 세상, 설국(雪國). 그곳에서 빙어낚시와 눈싸움을 하며 어린아이처럼 맘껏 겨울을 누린다. 계곡 트레킹 끝에 마주한 하얗게 얼어붙은 파로호. 마침 지둔지 마을에 사는 이성혁 씨를 만나 배를 얻어타고 단 한 가구만 사는 오지 마을의 겨울 속으로 들어가는데….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산 넘고 물 건너 찾아가는 설국에서의 추워도 행복한 하루를 따라간다. #한국기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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