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 Korea travel_마을 따라 발길 머물고 2부- 사표 쓰고 시골살이_#002

공식 홈페이지 : 마을 따라 발길 머물고 2부- 사표 쓰고 시골살이, 많은 돈도 명예도 필요 없단다. 탄탄했던 공직 생활을 접고, 다 허물어져 가는 할머니의 옛집으로 돌아온 이승진(58세) 씨를 만났다. 공부밖에는 아무런 기술도 솜씨도 없어서 어렵사리 복원해낸 그 옛집에는 오래된 아버지의 책상과 책, 어머니의 장롱과 가방, TV와 물건들이 어릴 적 그대로 그 자리에 놓여있다. 그리고 할머니가 앉아 계시던 아궁이 부엌에 있으면 지친 몸과 마음이 다 좋아지는 것만 같아서 이곳에 살아가고 있단다. 한동네에 사는 귀촌 친구들 오승효(55세) 유병희(60) 씨와 함께 가까운 바다에 나가 낚시를 즐기기도 하고 재활용 재료를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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