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年 5月 20日 惡夢 回路

2021. 5. 20 l a i k a “惡夢 回路“ 내 전부를 가져가 불사른 널 어찌 원망할 수 있겠니 가시같은 말들을 온몸에 둘러두는 악당 같은 마음에도 작은 수줍음이 있을까요? 모아 잡은 두 손이 불씨를 만드네요 내 어둠을 삼켰다 돌려준 널 어찌 원망할 수 있겠니 이글대는 내장을 한아름 끌어안은 악몽 같은 마음에도 작은 토끼들이 있을까요? 깨지 못한 꿈에 내 세상이 물드네요 매순간 내 숨이 차오르는 이 아픔마저 무뎌지면 두 발이 시린 시월의 첫 물결에 내 분홍을 씻을게요 내 전부를 가져가 불사른 널 미워한다해도 어쩌겠니 = 으악~ CREDIT 작사, 작곡 - 오영 기타, 보컬 - 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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