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01 기황후 43회
하지원, 자신을 경계하는 친아들 황자에게 경고!
’기황후’, 그녀는 공녀로 끌려간 고려의 여인이었다. 공녀들의 삶은 가혹하고 참담했다. 기황후 역시 여느 공녀들처럼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운명의 질곡 속에 내던져져야만 했지만 그녀는 강하고 명철했다. 운명은 기피의 대상이 아니라 극복해야 할 상대였고,고려가 자신들을 보호 할 수 없다면 스스로가 지켜내야만 했다. 그 기세와 지혜, 냉철한 판단과 뜨거운 열정으로 그녀는 마침내 대원제국의 제 1황후에 등극하게 된다. 그러나 그녀의 생몰연도조차 정확한 사료조차 없어 700여년이 지난 오늘날, 드라마를 통해 사랑과 권력을 향한 그녀의 파란만장한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