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 SUB] [배창학 기자의 나는 대한민국 해병대다] ‘피오’ 표지훈 병장 편…내가 해병 1280기를 택한 이유

#배창학_기자 #배창학기자 #배창학 #나는대한민국해병대다 #해병대 #표지훈 #블락비 #피오 [국방뉴스] [배창학 기자의 나는 대한민국 해병대다] ‘피오’ 표지훈 병장 편…내가 해병 1280기를 택한 이유 대한민국 땅과 바다, 하늘을 지키는 여러 군 가운데 가장 먼저 전선에 뛰어들어 적과 싸워 반드시 이기는 군이 있죠. 바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최정예 부대 해병대입니다. 나는 대한민국 해병대다. 해병대사령부 소속 표지훈 병장을 만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배창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나는 대한민국 해병대다 배창학입니다. 군복은 남이 아닌 스스로 입었을 때 가장 빛이 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각 군 가운데 이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군은 바로 국가전략기동부대 해병대죠. 오늘은 해병대사령부 소속 표지훈 병장 만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표지훈 병장 / 해병대사령부 :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해병대사령부에서 군 복무 중인 병장 표지훈 인사드리겠습니다. 필승! 표지훈 병장이 해병대를 택한 이유. 가장 지키고 싶은 사람의 소원이었기 때문입니다. Q.해병대를 택한 이유 표지훈 병장 / 해병대사령부 : 어머니께서 제가 멋있는 곳에서 군 복무 하기를 원하셨는데 이 소원을 들어 드리는 게 이유였고. 그래서 입대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떨어지기를 수 차례. 하지만, 절대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해를 거듭한 도전은 마침내 결실을 맺었습니다. Q. 4년간의 도전. 해병이라는 결실 표지훈 병장 / 해병대사령부 : 제가 27살 때 처음 해병대 지원을 했는데 27살부터 29살까지 세 번 모두 떨어졌다는 연락을 받아서 신체등급도 1등급이 나왔는데 왜 떨어졌을까 싶었어요. 제가 고등학교 때 데뷔를 해서 고등학교 출석 일수가 부족해서 떨어졌더라고요. 어떻게 하면 해병대에 입대할 수 있을까 하다가 ‘해병대사령부 군악대 시험을 보자‘ 이번에도 떨어지면 해병대를 못 가겠구나 싶었죠. 쉽지만 않았던 해병생활. 반복되는 훈련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적도 있었지만 이는 사회로 돌아가기 전 모두가 마주했던 청춘의 성장통이었습니다. Q.전역 앞둔 소감 표지훈 병장 / 해병대사령부 : 저에게 해병대란 또 한 번의 도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제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생기게 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훈련병 때는 특히 더 힘들었고 이후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한민국 남자라면 꼭 한 번 경험해 봐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다른 군이 아닌 해병대에 입대해서 제 자신에게 항상 ‘잘 이겨냈다. 잘 버텼다’ 말해요. 굉장히 뿌듯한 것 같습니다. 신체적으로 건강해졌고. 마음가짐도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해병대에게서 뗄 수 없는 빨간명찰. 선배 전우들의 얼과 혼이 깃든 해병의 붉은 증표는 그의 가슴 속 깊숙이 새겨진 듯 했습니다. Q. 빨간명찰, 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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